신용등급 점수표, NICE·KCB 1등급 점수 기준

신용등급 점수표 2026, NICE 1등급 900점과 KCB 1등급 942점 비교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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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점수표는 1점부터 1,000점까지의 신용점수를 NICE는 900점 이상, KCB는 942점 이상을 1등급(최우량)으로 보는 구간표입니다. 두 평가사가 같은 사람에게도 다른 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표 하나만 외우기보다 ‘내 은행이 어느 기관 점수를 보는지’까지 알아야 쓸모가 있습니다.

등급(비공식) KCB 점수 NICE 점수 금융 접근성
1등급 942~1,000 900~1,000 최우량, 대출·카드 가장 유리
2등급 891~941 870~899 우량
3등급 832~890 840~869 양호, 카드 승인·대출 다소 불리
4등급 768~831 805~839 보통, 대출 조건 불리
5등급 698~767 750~804 보통 하단, 대출 제한 가능
6등급 630~697 665~749 저신용 경계
7등급 530~629 600~664 저신용, 고금리 대출만
8등급 454~529 515~599 불량 위험
9등급 335~453 445~514 신용 위험, 대부분 거절
10등급 0~334 0~444 파산·장기연체 가능

1~10등급은 사라졌는데 왜 아직 등급으로 부를까

2021년 1월 1일, 한국의 개인 신용 평가에서 1~10등급제가 공식적으로 폐지됐습니다. 그 자리를 1~1,000점 신용점수제가 대신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2020년 12월 발표한 전환입니다.

바뀐 이유는 분명합니다. 등급제에서는 경계선 단 1점 차이로 대출이 거절되거나 금리가 달라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7등급과 6등급을 가르는 점수에서 1점이 모자라면, 실질 신용 상태는 거의 같은데도 대출 창구의 대우가 확 달라졌습니다. 이 계단식 불합리를 없애려고 점수라는 연속된 척도로 옮긴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공식 제도는 ‘등급’이 아니라 ‘점수’입니다. 신용평가회사인 NICE평가정보와 KCB(올크레딧)는 점수만 산정해 제공하고, 등급을 매기는 쪽은 그 점수를 받아 든 금융회사입니다. 은행은 자기 기준으로 점수를 해석해 내부 등급을 부여합니다. 같은 850점이라도 어느 은행은 우대 금리를, 어느 은행은 보통 금리를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여전히 “나 몇 등급이야”라고 말하는 건, 익숙한 1~10등급 표현을 두 평가사가 비공식적으로 남겨 뒀기 때문입니다. 점수표에 붙은 등급 명칭은 ‘대략 이 점수면 예전 몇 등급쯤’이라는 참고용 이름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등급 점수표, NICE·KCB 구간 비교

핵심부터 봅니다. 같은 등급이라도 두 기관의 점수 구간이 다릅니다. 아래 표는 개인 기준 점수표입니다. 개인사업자나 법인은 별도 평가 체계라 이 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표를 가로로 읽으면 한 가지가 눈에 띕니다. 같은 1등급인데 KCB는 942점부터, NICE는 900점부터입니다. KCB 쪽 1등급 문턱이 42점 더 높습니다. 그래서 내 점수가 920점이면 KCB로는 아직 2등급이지만, 같은 점수를 NICE 기준으로 옮기면 1등급에 들어갑니다. 둘 중 어느 쪽이 진짜냐고 물으면 둘 다 진짜입니다. 보는 회사의 기준이 다를 뿐입니다.

NICE 9등급 구간(445~514점)은 한 가지 짚어 둘 부분이 있습니다. 원자료 일부에 하한이 다르게 표기돼 10등급(0~444)과 겹치는 흔적이 있어, 두 구간이 맞물리도록 445~514점으로 표기했습니다. NICE 공식 사이트에서 전체 구간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려웠던 점은 그대로 밝혀 둡니다. 출처는 뱅크샐러드(2024)와 ajd.co.kr 2025년판 등급표입니다.

NICE 1등급 900점과 KCB 1등급 942점 문턱 차이를 보여주는 막대그래프
NICE 900점·KCB 942점, 1등급 문턱 42점 차

같은 사람인데 NICE와 KCB 점수가 다른 이유

“두 군데서 점수를 떼봤는데 숫자가 달랐다.” 이건 오류가 아니라 정상입니다. 두 회사가 어떤 항목에 얼마만큼 무게를 두는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모델은 두 회사 모두 비공개로 운영하지만, 공개된 참고 비중을 보면 무게중심이 어디에 쏠려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평가 요소 KCB 비중 NICE 비중 무엇을 보나
상환이력 21% 31% 연체 여부·기간·금액
신용거래형태 38% 30% 이용 금융권 종류, 카드·대출 조합
부채수준 24% 26% 부채 규모, 한도 대비 이용률
신용거래기간 9% 13.3% 오래된 계좌가 있는지

이 비중은 뱅크샐러드와 한국소비자원 자료가 인용한 공개 추정치이고, NICE·KCB가 직접 발표한 1차 수치는 아닙니다. 소수점까지 외울 값이 아니라, 두 회사가 어디에 더 무게를 두는지 방향만 읽으시면 됩니다.

방향은 이렇게 갈립니다. KCB는 신용거래형태(38%)를 가장 무겁게 봅니다. 어떤 금융권을 쓰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이라, 대부업이나 캐피탈을 한 번 이용한 이력이 KCB 점수를 더 크게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NICE는 상환이력(31%)이 최고 비중입니다. 제때 갚았는지를 가장 중하게 보기 때문에, 연체 한 번이 NICE 점수를 특히 아프게 깎습니다.

비유하자면 두 회사는 같은 학생을 보는 두 시험관입니다. 한쪽은 출석을, 다른 쪽은 시험 성적을 더 쳐줍니다. 그래서 카드론을 자주 쓰는 사람은 KCB가 더 짤 수 있고, 한 번 연체한 적 있는 사람은 NICE가 더 짤 수 있습니다. 내 약점이 ‘거래 형태’냐 ‘연체 이력’이냐에 따라 어느 기관 점수가 더 낮게 나올지가 갈립니다.

통신료·보험료 같은 비금융 정보의 반영 여부는 기관마다 다르고 공개된 정보도 제한적이라, 여기서는 ‘반영될 수 있다’ 정도로만 봐 두시면 됩니다.

내 은행은 NICE를 볼까, KCB를 볼까

점수가 두 개로 갈린다면, 실전에서 중요한 건 ‘내가 돈 빌릴 은행이 둘 중 어느 점수를 보느냐’입니다. 똑같은 나라도 심사받는 기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KCB를 주로 보는 곳: 국민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 NICE를 주로 보는 곳: 신한은행
  • 양쪽을 함께 참고하는 곳: 기업은행, 농협, 토스, 부산은행

이건 주요 시중은행의 일반적 채택 현황이고, 내부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과 카카오뱅크를 같이 쓰는 사람이라면, 카카오뱅크에서 한도가 안 나올 때는 KCB 점수를, 신한에서 막힐 때는 NICE 점수를 들여다봐야 합니다. 같은 사람, 같은 신용인데 어느 점수를 봐야 하는지가 거래 은행마다 달라집니다.

그래서 큰 대출을 앞두고 있다면, 신청할 은행이 어느 기관 기준인지 먼저 확인하고 그 점수부터 끌어올리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두 점수를 똑같이 신경 쓰는 것보다, 당장 심사받을 쪽 점수에 집중하는 게 시간 대비 효과가 큽니다.

주요 은행별 신용평가사 채택 현황, KCB·NICE·양쪽 참고 3분류 정리
주요 은행별 NICE·KCB 채택 현황

신용카드는 몇 점부터 발급될까

카드 발급에는 통상 하한선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업계에 통용되는 자료로는 2025년 4월~2026년 3월 적용 발급 가능 점수가 NICE 720점·KCB 621점 안팎으로 거론되지만, 이는 공식 고시로 일괄 확인되는 값이 아니라 카드사·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제 기준은 지원하려는 카드사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두 점수 중 하나라도 이 선을 넘으면 발급 가능성이 열린다고 보면 됩니다. 같은 자료에서 2021년 무렵에는 NICE 680점·KCB 576점 안팎이 거론됐으니, 시간이 지나며 문턱이 조금 올라온 셈입니다.

다만 이 숫자를 ‘이 점수만 넘으면 무조건 발급’으로 읽으면 곤란합니다. 법령 기준은 하한선일 뿐, 카드사가 자체적으로 더 높은 기준을 둘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급 기준 점수를 ‘최저 통과선’, 카드사 내부 기준을 ‘진짜 합격선’으로 구분해 두면 이해가 쉽습니다.

내 NICE 점수가 730점이라면 법령상 발급 자격은 충족합니다. 그런데 노리는 카드의 카드사 내부 기준이 760점이라면, 자격은 되지만 그 카드는 거절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점수가 발급 하한 근처에 걸쳐 있다면, 발급 여부를 단정하기보다 해당 카드사에 직접 조회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점수표와 겹쳐 보면 위치가 잡힙니다. NICE 720점은 5등급(750~804) 바로 아래, KCB 621점은 6등급(630~697) 부근입니다. 5~6등급 언저리가 일반 신용카드 발급의 현실적 경계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발급 가능 점수, NICE 720점과 KCB 621점 업계 통용 자료 경계선
카드 발급선 NICE 720·KCB 621점(통용 자료)
구분 NICE KCB
발급 가능 점수(통용 자료·비공식, 2025~2026) 720점 안팎 621점 안팎
발급 가능 점수(통용 자료·비공식, 2021년 초) 680점 안팎 576점 안팎

점수를 떨어뜨리는 연체, 기준은 얼마부터일까

점수를 올리는 길보다 떨어뜨리는 길을 먼저 아는 게 빠를 때가 있습니다. 연체는 신용점수를 깎는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고, 기록으로 남는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 단기 연체: 30만 원 이상을 30일 이상 연체하면 3년간 기록이 남습니다.
  • 장기 연체: 100만 원 이상을 90일 이상 연체하면 5년간 기록이 남습니다.

금액과 기간 조건을 둘 다 넘겨야 기록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며칠 늦은 소액 결제 하나로 곧장 신용이 망가지는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안심하긴 이른 게, 반복되는 짧은 연체는 거래 형태 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연체는 카드나 대출에서만 생기는 게 아닙니다. 통신료나 세금, 보험료를 제때 내지 않으면 그것도 신용정보로 등록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요금을 무심코 밀렸다가 신용에 흠이 남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NICE는 앞서 봤듯 상환이력 비중이 31%로 가장 높습니다. NICE 점수를 보는 은행과 거래한다면, 연체 한 번을 피하는 것이 점수 관리의 첫 단추가 됩니다. 작은 금액일수록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데, 자동이체를 걸어 두는 단순한 습관 하나가 점수 방어에는 가장 확실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금융상품 가입이나 대출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점수 구간과 발급 기준은 시점에 따라 바뀌므로, 실제 신청 전에는 본인의 최신 점수와 해당 금융사 기준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출처
금융위원회 신용점수제 전환 보도자료 (확인일: 2026-06-21)
금융감독원 개인신용평가 안내 (확인일: 2026-06-21)

자주 묻는 질문

Q1. 신용등급 점수표는 어디서 무료로 확인하나요?

A1. KCB 점수는 올크레딧, NICE 점수는 NICE 계열 신용조회 서비스에서 확인합니다. 토스나 카카오페이 같은 금융 앱도 무료 조회를 제공하지만, 앱마다 보여주는 기관이 다릅니다. 화면에 뜬 점수가 KCB인지 NICE인지 확인하세요. 본인이 직접 보는 조회는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Q2. 나이스와 KCB는 왜 점수가 다른가요?

A2. 두 회사의 산정 알고리즘과 평가 요소 비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개된 참고 비중상 KCB는 신용거래형태(38%)를, NICE는 상환이력(31%)을 가장 무겁게 봅니다. 그래서 카드론을 자주 쓰면 KCB가, 연체 이력이 있으면 NICE가 더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가 틀린 게 아니라 보는 기준이 다른 것입니다.

Q3. 신용카드는 몇 점부터 발급되나요?

A3. 업계 통용 자료로는 NICE 720점·KCB 621점 안팎(2025~2026년)이 발급 가능선으로 거론되지만, 공식 고시값이 아니라 카드사·시점마다 다릅니다. 게다가 이는 최저 통과선일 뿐 카드사 자체 기준은 더 높을 수 있어, 실제 발급 여부는 지원 카드사 안내로 확인해야 합니다. 점수표로는 NICE 5등급, KCB 6등급 언저리가 현실적 경계선입니다.

Q4. 신용등급 6등급이면 점수가 몇 점인가요?

A4. 기관마다 다릅니다. KCB 6등급은 630~697점, NICE 6등급은 665~749점 구간입니다. 6등급은 저신용 경계 구간이라 카드 발급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대출은 한도나 금리에서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승인은 금융회사 내부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Q5. 통신비나 세금을 늦게 내도 신용점수가 떨어지나요?

A5. 떨어질 수 있습니다. 통신료·세금·보험료 연체도 신용정보로 등록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 연체 기록 기준은 30만 원 이상을 30일 이상 연체한 경우이므로, 소액을 며칠 늦게 낸 정도로 곧바로 기록되지는 않습니다. 금액과 기간 조건을 함께 넘겼을 때 기록이 남습니다.

Q6. 개인사업자도 이 점수표를 그대로 보면 되나요?

A6. 아닙니다. 이 점수표는 개인 신용 기준입니다. 개인사업자나 법인은 별도의 기업 신용 평가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개인 점수 구간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참고 자료

  • 금융위원회 신용점수제 전환 보도자료 (2020-12-28) https://www.fsc.go.kr
  • 한국소비자원(KCA) 웹진 신용점수제 안내 (2021-07) https://www.kca.go.kr
  • 뱅크샐러드 NICE·KCB 신용점수 비교 (2024) https://www.banksal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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